예레미야 37장 1-10절 “다시 돌아오다” / 찬36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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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장부터 발견되는 부분은 당시 열강중의 강국이었던 바벨론과 애굽 사이에 끼인 유다였습니다.
애굽과 바벨론이 강국이기에…소국 암몬, 모압은 이후에 잠시 등장합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포위되었을 때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 게 특별히 기도를 부탁합니다.
예레미야 37: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그의 할아버지 히스기야를 본받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여호야김의 길을 따르지 않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선지자 이사야에 게 사람을 보내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위로의 말씀을 주시면서 앗수르군대 십팔만 오천 명을 물리치셨던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 때에도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고 사무엘은 ‘내가 기도하는 것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왕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사무엘상 12: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사무엘과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이처럼 히스기야 왕도 이사야 선지자도 여호와께 기도하였습니다.
예레미야에게 기도하라고 한 시드기야 왕과 이 모습이 조금 다릅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입니 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이면서도 하나님의 귀도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아뢰오라고 한 것입니다. 구약의 시대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대왕을 통하여 볼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돌이킴입니다.
36장에서 왕만 돌이키지 못하였던 모습이 오늘 본문과 연계해 본다면, 필요할 때만 나아가는 당시의 부패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만 정직하게 붙들고 충성하면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오직 그 말씀대로만 살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 것이 바로위기 때 위대한 응답을 받는 신앙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열쇠를 갖고 다니는 것은 문을 열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사람이 몸에 열쇠는많이 지니고 있는데 위기 때그 열쇠들이 하나 도 맞지 않아서 문을 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믿음이라는 것은 위기 때 응답받기 위한 것입니다. 위기 때 하늘 문을 열지 못하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재주로 하늘 문을 열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낼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최고의 중요성을 두고 절대적으로 순종하면 위기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 앞에 있는 모든 일들이 놀라울 정도로 형통하게 해결되며, 하나님이 곁에 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다른 사람들은 세상적인 방법을 쓰는데 나는 오직 성경 말씀과 기도로 해결하려고 하면 그렇게 바보스럽고 어리석어 보일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기 때에 응답 받는 신앙은 바로 이 말씀 중심의 신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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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선지적 사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구약은 하나님을 통하여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을 전하는 사명, 먼저 앞을 내다보고 그 뜻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시대 선지적 사명은 바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으로 분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로 그 선지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드기야처럼 선지자에게 나아가 고할 필요보다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아뢰면 됩니다.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던 것처럼, 이사야의 기도를 통하여 나라를 구하였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을 통하여 상 주심이 가득한 오늘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통독 4일차 입니다. 적어도 25명 이상은 걷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오늘도 그 말씀 앞에 서고자 하는 저와 여러분 가운데 주님이 길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바룩을 통하여 예레미야의 예언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그 뜻 안에 거하는 광명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